마실노트

실패없이 산미 원두 추출하는법, 커피마실 추천 레시피

카페인라이프 2025. 6. 2. 20:46

 

[핸드드립 레시피] 산미 있는 원두의 매력을 살리는 추출법 (커피마실 선생님 비법)

안녕하세요!
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 인 라이프(Cafe in Life)입니다.

 

같은 원두라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것, 핸드드립의 매력이죠. 특히 산미가 특징인 원두들은 그 섬세한 맛을 잘 살리는 추출법이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제가 '커피마실' 선생님께 직접 배우고 집에서도 즐겨 활용하는 '산미 있는 원두 맛있게 추출하는 핸드드립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이 레시피를 통해 원두가 가진 산뜻하고 밝은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1. 필요한 준비물

이 레시피를 따라 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 산미 있는 원두: 13~14g (신선하게 분쇄된 원두)
  • 추출에 사용할 물: 약 150g
  • 농도 조절용 핫 워터 (선택 사항)
  • 서버 (커피가 담길 용기)
  • 드리퍼 (하리오 V60 등)
  • 종이 필터
  • 드립포트 (가늘게 물 붓는 주전자)
  • 전자저울 & 타이머 (정확한 추출을 위해 추천)

2. 물과 원두: 레시피의 핵심

이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물 온도와 원두량, 그리고 추출 시간입니다.

  • 물 온도: 90 ~ 93℃ (끓는 물보다 살짝 낮은 온도로, 산미를 부드럽게 살려줍니다.)
  • 원두량: 13 ~ 14g
  • 추출 시간: 2분 30초 ~ 2분 40초 이내

3. 커피마실 선생님의 산미 원두 추출 레시피 따라 하기

자, 이제 준비된 도구와 재료로 커피를 내려봅시다! 천천히 따라오세요. 👩‍🍳

준비 단계

종이 필터를 드리퍼에 잘 끼우고, 뜨거운 물로 전체를 적셔 린싱(종이 냄새 제거, 기구 예열)합니다. 서버에 고인 물은 버립니다. 분쇄한 원두 13~14g을 드리퍼에 담고 평평하게 합니다. 

1차 붓기 (뜸들이기)

90~93℃의 물 30g을 원두 위에 부어줍니다. 가운데에서 밖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부어주는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물을 다 부었으면 1분 30초 동안 기다립니다. 이 시간이 원두가 물과 만나 가스를 내보내고 다음 추출을 준비하는 중요한 '뜸들이기' 과정입니다.

2차 붓기 (추출)

뜸들이기가 끝나면, 남은 물을 천천히 부어 총 추출량이 150g이 될 때까지 물을 부어줍니다. 원두의 중앙에서 시작하여 바깥쪽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부어주세요. 물 붓는 속도와 물줄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고 가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출 완료

총 추출 시간이 2분 30초 ~ 2분 40초 이내에 종료되도록 물 붓는 속도를 조절합니다. 목표 추출량이 되면 드리퍼를 서버에서 제거합니다. ☕️

 

커피마실 핸드드립 레시피

4. 추출 후 즐기기

추출된 커피는 그대로 맛을 음미하며 따뜻하게 즐기셔도 좋습니다. 원두 본연의 향미와 산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혹시 커피 농도가 너무 진하게 느껴지거나 온도를 조절하고 싶으시다면, 기호에 따라 핫 워터(뜨거운 물)를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하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커피마실 핸드드립 레시피

5. 마무리하며

커피마실 선생님께 배운 이 레시피는 산미 있는 원두의 섬세하고 밝은 맛을 잘 끌어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 온도를 살짝 낮추고 뜸들이기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산미 있는 원두를 사용하신다면, 이 레시피를 참고하여 추출해보세요. 원두가 가진 특별한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오늘도 카페 인 라이프와 함께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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