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아도르시 내추럴 G1 원두 – 화사한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
안녕하세요.
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 인 라이프(Café in Life)입니다. ☕
오늘은 논산의 로스터리 카페 ‘커피마실’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사장님과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은 마음의 안정을 안겨줍니다.
오늘은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에티오피아 아도르시 내추럴 예가체프 G1을 마셔봤어요.
더운 여름에도 아이스가 아닌 핫을 고집하는 저로서는 핸드드립은 언제나 따뜻한 커피가 우선입니다.
먼저 향부터 천천히 음미한 후에, 한모금 마셔보니 부드러운 산미와 은은한 단맛이 입안을 감쌌어요.
오늘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아리차라는 마을에서 생산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아도르시 내추럴 G1’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원두 기본정보
☕원두의 특징&향미노트
☕로스팅포인트&추천 추출법
☕어디서 구매하나요?
원두 기본정보
- 국가: 에티오피아 (Ethiopia)
- 지역: 예가체프(Yirgacheffe) – 아리차(Aricha)
- 커피 가공 처리장 (워싱 스테이션): 아도르시(Adorsi)
- 가공방식: 내추럴 (Natural Process)
- 등급: G1 (Grade 1 – 최고등급)
- 컵노트: 은은한 꽃향, 과일산미, 참외, 허니듀멜론, 크림
- 로스팅 포인트: 라이트-미디엄 (Light-Medium)
- 추천 추출법: 핸드드립
‘예가체프(Yirgacheffe)’는 에티오피아 커피의 대표적인 생산지에요.
커피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해발 1,900~2,1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이 지역은 독특한 향미와 화사한 산미로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아리차(Aricha)’는 예가체프 내에서도 향미가 복합적이고 풍부하기로 유명한 마을이에요.
‘아도르시(Adorsi)’는 이 마을에 위치한 커피 가공 처리장(워싱 스테이션)의 이름이랍니다..
사실 저는 아도르시도 지역명인줄 알았는데 열심히 검색해보니 아리차 마을에 위치한 커피 가공처리장이었네요.
‘G1(Grade 1)’은 에티오피아 커피 등급 중 가장 높은 품질을 의미하며, 결점이 거의 없고 향미의 정제도가 높다는걸 의미해요.
☕ 원두의 특징&향미 노트
이 원두는 내추럴 프로세싱 특유의 풍부한 과일 향과 달콤한 바디감이 인상적이며, G1 등급답게 클린컵이 탁월해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향미 노트는 참외, 허니듀멜론, 은은한 꽃향, 달콤한 과일 향미를 느낄 수 있어요.
사실 노트를 열심히 쳐다보며 커피를 음미해보지만 향미까지 느끼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어요.

🔥 로스팅 포인트 & 추천 추출법
커피마실에서는 이 원두를 미디엄으로 로스팅했는데, 본연의 산미와 과일향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고 하셨어요.
오늘은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하리오 V60으로 드립을 해주셨는데 물 온도는 92℃ 정도로, 물줄기를 가늘게 해서 천천히 여러차례 주입을 해주셨는데 적당한 산미와 함께 단맛이 풍부했어요.
저는 집에서는 주로 하리오 V60이나 JR드리퍼를 사용해서 추출하고 있는데 그때그때 온도를 재지는 않고 전기포트에서 물이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할때 끄거나 끓은 물을 한 김 식힌 후에 사용하고 있어요.

📍 어디서 구매하나요?
이 원두는 논산의 로스터리 카페 ‘커피마실’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매장에서 핸드드립으로 맛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화주문을 통해서도 구입하실 수 있는점 참고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아도르시 G1원두를 만난다면 어떤 향미노트가 나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도 커피 한잔과 함께 향기롭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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