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AA Plus Othaya 원두 분석 및 평가 (산지, 품종, 향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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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지의 원두들은 각기 다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케냐의 특별한 원두, 케냐 AA Plus Othaya (케냐 AA 플러스 오타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1. 원두 프로필 및 기본 정보
- 원두명: 케냐 AA Plus Othaya
- 산지: 케냐 니에리(Nyeri) 지역, 오타야(Othaya) 협동조합
오타야 협동조합은 케냐 니에리에 위치하며, 고품질 커피 생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품종: 아라비카
- 재배 고도: 1830m ~ 1950m
높은 고도에서 재배될수록 커피 체리가 천천히 성숙하여 밀도가 단단하고 복합적인 향미를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가공 방식: 워시드(Washed) 프로세스
과육을 제거한 후 점액질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방식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잘 드러내고 깔끔한 산미를 강조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등급: AA Plus
케냐 커피 등급 중 최상급에 속하며, 스크린 사이즈(생두 크기)가 크고 결점두가 적은 고품질 원두를 의미합니다. 'Plus'는 해당 랏(Lot)의 품질이 특히 우수함을 나타냅니다.
2. 향미 특징 (컵 노트) 및 평가
커피마실에서 제공하는 케냐 AA Plus Othaya의 컵 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다린 오렌지, 파인애플, 라즈베리, 체리, 초콜릿, 와인
직접 시음해 본 결과, 케냐 커피 특유의 강렬한 산미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먼저 다가왔습니다. 마른 원두 상태에서는 베리류의 달콤한 향미가 인상적이었으며, 추출 후에는 시트러스 계열의 밝은 산미가 느껴졌습니다. 단맛과 함께 부드러운 바디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은 커피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케냐 커피가 가진 강한 신맛이나 쓴맛이 두드러지지 않고,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균형 잡힌 풍미가 특징입니다.
3. 추출 시 고려사항 및 추천 대상
케냐 AA Plus Othaya 원두는 부드러운 산미와 밸런스를 가진 만큼, 다양한 추출 방법으로 매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워시드 프로세스 원두이므로 핸드드립 시 비교적 높은 온도(92~95℃)로 빠르게 추출하여 밝은 산미를 강조하거나, 조금 낮은 온도(90~92℃)와 긴 뜸들이기 시간으로 부드러움과 단맛을 살리는 등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 원두는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할 만합니다.
- 케냐 커피의 복합적인 향미를 경험하고 싶은 분
- 강한 산미나 쓴맛보다는 부드러운 밸런스를 선호하는 분
- 깔끔하면서도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커피를 찾는 분
4. 케냐 AA Plus Othaya 원두 구매처 정보
이 케냐 AA Plus Othaya 원두는 제가 커피마실 카페에서 직접 접하고 그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피마실에서는 품질 좋은 다양한 원두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케냐 오타야 원두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원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커피마실에 방문하시거나 관련 정보를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5. 마무리
케냐 AA Plus Othaya는 케냐 커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해주는 원두였습니다. 산지 정보, 가공 방식, 컵 노트 등을 통해 원두의 특징을 이해하고 직접 추출하며 맛을 경험하는 과정은 커피를 더 깊이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케냐 AA Plus Othaya 원두 정보가 여러분의 커피 경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카페 인 라이프와 함께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