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0 드리퍼 사용법부터 물 온도, 분쇄도, 추출 시간까지 – 실패 없는 핸드드립 팁
안녕하세요.
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 인 라이프(Café in Life)입니다. ☕
오늘은 집에서도 카페처럼 향기롭고 균형 잡힌 커피를 내릴 수 있는 하리오 V60 핸드드립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커피 초보자가 내려도 실패없이 맛있게 내릴 수 있는 논산 커피마실 레시피로 실패없는 꿀팁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목차
☕V60드리퍼란?
☕황금비율 1:10
☕준비물
☕추출과정
☕실패없는팁
☕마무리하며
☕ V60 드리퍼란?
V60 드리퍼는 일본 하리오(HARIO)사의 대표적인 드리퍼로,
드립 각도를 60도로 설계하여 물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조절해주는 도구에요.
드립커피 내릴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드리퍼로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 황금 비율 1:10
- 커피 원두: 20g
- 물의 양: 200g
- 분쇄도: 굵은 소금~설탕 입자 사이 (중간-중세굵기)
- 물 온도: 95℃
- 총 추출 시간: 2분 30초 ~ 3분
오늘 추출레시피의 황금비율은 1:10입니다. 원두량이 1, 물의 양이 10입니다.
주로 1:15 비율을 많이 사용하는데 나의 취향에 맞게 비율을 찾아가시면 된답니다.
📝 준비물
- V60 드리퍼 & 종이 필터
- 서버(없으면 조금 큰 컵이나 텀블러 등 활용)
- 드립포트
- 저울 & 타이머 (없으면 패스, 있으면 편리하긴 함)
- 분쇄된 원두 20g
- 95℃로 데운 정수물 300g
물은 수돗물은 되도록 사용하지 마시고, 정수기 물이나 생수중에서는 백산수나 아이시스 추천합니다.
물이 핸드드립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나중에 커피스터디 카테고리에 물과 커피의 관계에 대해서도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추출 과정
1️⃣ 준비하기
-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끼웁니다. 종이필터는 옆면을 먼저 접어준뒤에 드리퍼에 맞게 밀착을 시켜줍니다.
- 드립포트에 뜨거운 물을 담고 종이필터를 끼운 드리퍼에 전체적으로 물을 부어주며 린싱해 줍니다.
린싱을 하는 이유는 종이 냄새도 제거하고 드리퍼를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서입니다. - 서버의 물은 버리고, 분쇄한 원두를 담고 드리퍼를 좌우로 흔들어 원두를 평평하게 해줍니다.
2️⃣ 1차 붓기 (뜸들이기)
- 원두양의 2배 정도인 40g의 물을 원두 가운데에서 밖으로 다시 밖에서 안으로 나선을 그리며 살짝 빠르게 부어주세요.
- 1분간 기다리며 원두의 가스를 제거하고 원두를 깨웁니다.
3️⃣ 2차 붓기
- 원을 그리듯 나선형으로 80g 정도를 부어줍니다.
- 물줄기는 일정하고 천천히,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합니다.
- 30초 기다립니다.
4️⃣ 3차 붓기
- 나머지 물 80g을 마저 천천히 부어줍니다.
- 30초 기다립니다.
- 전체 추출 시간은 2분 30초~3분 내로 마무리하고 드리퍼를 제거합니다.
취향에 맞게 뜨거운 물을 50~100g 정도 추가하여 따뜻하게 드시거나, 얼음을 넣어서 아이스로 마시면 됩니다.
✔️ 실패 없는 팁
- 물 온도가 너무 낮으면 밍밍하고, 높으면 쓴맛이 날 수 있어요.
물을 끓인 후 드립포트에 담고 1분~1분 30초 정도 기다리면 95도 정도가 되니 참고하세요. - 분쇄도가 너무 곱거나 추출 시간이 길어지면 떫은맛이 나기 쉬워요.
- 붓는 속도와 물줄기는 한결같이, 천천히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 한 번에 많은 물을 붓지 말고 나눠서 3~4회에 걸쳐 추출하세요.
🧡 마무리하며
핸드드립은 결국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여정이에요.
오늘 소개한 실패없는 V60 레시피를 기본으로, 원두에 따라 물 온도나 분쇄도, 추출 시간을 조절해보면서 나만의 레시피를 찾아보세요.
레시피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의 맛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답니다.
오늘도 커피 한잔과 함께 향기롭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