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 커피마실이야기 1화, 드립커피가 일상이 되기까지 ☕ 커피마실과 나의 첫 만남,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인연 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인라이프입니다.좋아하는 커피 한 잔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연결해나가는 블로그예요. 논산 ‘커피마실’을 처음 알게 된 건 지금의 매장이 아닌, 사장님이 처음 창업을 시작하셨던 공간이었어요.그 당시 논산에서는 드물게 로스팅을 직접 하고 핸드드립을 마실 수 있는 카페였답니다. 커피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무렵이라 근처에 갈 일이 있을 때 일부러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작은 공간이었지만 아기자기했고, 해외 커피 산지에서 사장님이 직접 가져오신 소품들도 눈에 띄었어요.메뉴판 속 생소한 원두 이름을 보고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고민했던 기억도 아직 남아있어요. 그러다 다시 커피마실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게 된 건 202.. 2025. 5. 25.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아도르시 내추럴 G1 원두 – 화사한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 안녕하세요.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 인 라이프(Café in Life)입니다. ☕ 오늘은 논산의 로스터리 카페 ‘커피마실’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사장님과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은 마음의 안정을 안겨줍니다. 오늘은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에티오피아 아도르시 내추럴 예가체프 G1을 마셔봤어요. 더운 여름에도 아이스가 아닌 핫을 고집하는 저로서는 핸드드립은 언제나 따뜻한 커피가 우선입니다.먼저 향부터 천천히 음미한 후에, 한모금 마셔보니 부드러운 산미와 은은한 단맛이 입안을 감쌌어요. 오늘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아리차라는 마을에서 생산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아도르시 내추럴 G1’ 소개해드릴게요. 목차☕원두 기본정보☕원두의 특징&향미노트☕로스팅포인.. 2025. 5. 24. 완주 카페, 13년 내공의 제시엘리스 로스터리 카페 방문기 (원두 구독 서비스&다양한 이벤트) 안녕하세요.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 인 라이프(Café in Life)입니다. ☕ 오늘은 '카페 인 라이프'의 첫 커피 여행 이야기로 최근에 두번째로 방문한 곳인데 제가 찾던 모든 것이 다 담겨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공간이었어요. 커피여행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완주군 봉동면에 위치한 제시엘리스 라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첫 방문에서 깔끔한 외관 건물이 주는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넓은 주차장 한편에는 주간커피 구독, 봄 시즌 원두 소개, 아침 드립커피 50% 할인, 첫 구독시 100% 페이백 등 정말 다양한 플래카드가 가득했는데, 이렇게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카페는 처음이었습니다. 제시엘리스는 2012년에 로스터리 카페로 창업한 후 무려 13년차 운영되고 있는 곳이에요.왼쪽에는 아늑한.. 2025. 5. 21. 마실커피, 이런 분들에게 잘 맞아요 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 인 라이프(Café in Life) 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함께 하는 커피를 고르고, 그 커피 향미를 지니고 하루를 보내는것도 행복하리란 생각이 듭니다.오늘은 마실커피가 어떤 분들과 잘 어울릴지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1.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분들께마실커피는 조용한 커피예요.향이나 산미가 확 튀기보다는, 마시기 편하고 오래 마셔도 부담이 없는 커피를 추구합니다.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분들,특히 조용히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창밖을 보며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시간.그런 순간에 잘 어울리는 커피입니다. 2. 루틴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께마실커피는 매일 마시기 좋은 커피를 지향하고 있어요.특별히 .. 2025. 5. 18. 논산 커피마실과 함께한, 따뜻한 카페 오픈 동행기 안녕하세요.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 인 라이프(Café in Life)입니다. ☕ 며칠전 점심, 논산 커피마실에 들렀습니다.사장님께서 창업을 앞둔 카페에 커피 세팅을 도와주러 가신다며 "같이 가보지 않을래요?" 하고 말씀하셨을 때, 저는 주저없이 "네, 좋아요!" 하고 대답했어요.커피와 관련된 일이라면 언제나 마음이 먼저 움직이거든요.옆에서 보는것만으로도 배움이고,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 그 자체니까요. 조금 일찍 도착해 커피마실 마감 작업을 도우며 사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고, 저녁 6시 반쯤 사장님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남편이신 누리오 사장님의 운전으로 빗길을 한 시간 가까이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오픈을 앞 둔 카페는 도로변 코너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고, 실내는 우드톤의 따뜻.. 2025. 5. 17. 논산 카페 커피마실의 스마트 IoT시스템 체험 후기 혼자서도 충분한 공간, 논산 커피마실의 스마트한 하루 안녕하세요.커피가 일상이 되는 공간, 카페 인 라이프(Café in Life)입니다. ☕ 논산의 골목 안쪽, 소박하지만 단정한 외관이 인상적인 작은 카페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이곳은 바로 지난번 포스팅에 소개해드린 ‘커피마실’이에요. 가게 입구에 붙어있는 음료 사진과 창가에 놓인 화분들, 안쪽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드립백과 원두까지 카페의 모든 공간은 사장님 한분의 정성과 손끝으로 완성되어 가는 곳이에요..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커피마실의 하루는 늘 분주합니다. 로스팅을 직접 하고, 틈나는 대로 쿠키와 코블러, 수건케이크를 만들고, 손님을 맞이해 커피를 내리는 일까지 모두 혼자 감당해야 합니다.작은 카페지만 품은 온기는 크고, 커피향은 진하게 .. 2025. 5. 13.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